Believe it, or not.
by whiteboy
090320 보쿠가노 온카쿠(우리들의 노래) 동방신기 (자막 합본)



출처는 늘 감사한 아토, 후 출처는 동네방네.




사람들이 이 방송에 나온다고 했을때 다들 난리가 났었다.

도대체 이게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 싶었는데... 그냥 좀 좋은 방송인가보다했지 이정도로 좋은 방송인 줄 알았나 내가...

 

저 영상을 보는 내내,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잊을 만큼 빠져들어서 보고 있었다.

 

일단 쯔요시상에게선 역시 연륜이 느껴졌다. 진행도 매끄럽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질문해주고 대답해줘서 좋았다.

중간에 토호신키가 다섯이서 방송을 해 보고 싶다는 말에 그러냐고 끄덕거려주던 부분에서는 뭐랄까, 동아리 선배가 새로 들어온 후배의 말을 귀엽게 들어주는 기분이랄까, 그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어휴 내가 다 고맙네

 

SMAPXSMAP에서도 다섯이서 토호들을 끌고 나가는 것을 보면서 아, 역시 연륜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혼자서도 충분히 다섯을 잘 끌고 나가는 쯔요시의 진행 실력이랄까, 그런 것이 느껴져서...우리 아이들이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그리고, 정말 제대로 된 음악을 들려주는 방송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랄랄라나, 페퍼민트나...뭐 그런 식으로 음악을 제대로 들려주려고 하는 방송이 있어서 참 잘 된 일이긴 하지만..

그렇게 된 것이 최근의 일이고, 그리고 아직까지는 좀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데 일단은 세트장 분위기나, 뒤에 풀 세션을 갖추고 악기까지 제대로 라이브를 한다던가...

마이크 상태도 상당히 좋은 것 같고, 애들 한 명 당 다 개인 화면...(가사를 보여주는 화면 , 그, 흰색...모니터라고 하면 되겠지? 그것도 모니터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을 놔 주는 것이나... 노래마다 다 다른 세트에 현악팀 구성이라던가...

뭐, 말하면 끝도 없겠지만 정말 노래를 듣는 중에 '아, 내가 지금 이 팀의 노래를 듣고 있구나'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솔직히 랄랄라는 좀 그나마 노래에 집중할 수 있지만 페퍼민트나 초콜렛 같은 경우 산만한 경우도 있어서, 근데 여기는 랄랄라처럼 관객이 없는 식이라서 노래에만 더 잘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아이들이 SMP를 했으면 관객의 반응이 있는 것이 더 좋지만 이번엔 다 조용한 곡을 불러서..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노래를 잘 했다는 점이다.

물론 100%, 완전 저건 cd신기야!!! 이건 아니었다. 올라가는데 뭔가 불안한 부분도 분명히 있었고, 조금 자제했으면, 조금 더 드러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건 일일히 따지고 들어갔을때고, 전체적으로는 정말 듣는 사람들이 노래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아이들한테 참 고마웠다.

 

볼레로도 여태까지 일본 방송에서 나온 중에서 가장 길었고 듣기도 참 좋았다.

또 스맙의 노래 두 곡을 불렀는데, lion heart나 言葉にできない를 들으면서 아이들이 연습했을 생각을 하니 난 또 설레이고...

아이들의 성향을 알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가사에서 또 아이들 각각에 맞는 가사인 것 같아서 누가 가사 배분했는지 궁금하고...ㅋㅋ

 

정말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고, 포스팅하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상이었다.

아이들이 일본 활동을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아이들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볼 수 있다는게 참 다행이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런 사람들과 동시대에 살면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미친듯이 가슴이 뛴다, 얼마나 더 성장할까, 이 다섯명은.

노래는 씨디로 녹음 된 것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사람들.

많이 고마워, 참 고맙고 감사해....

 

by whiteboy | 2009/03/22 22:57 | 그대들에게 열망하다 | 트랙백 | 덧글(0) |
고마와요 해피투게더
진짜 애들이 이번에 와서 찍고 간 프로그램중에 제일!!!!!!!!!!!!! 킹왕짱!!!!!!!!!!!!!!!


고마와요 해피투게더, 애들을 조금 더 망가트려 줬어도 좋을뻔했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긔!!!!!!!!!!!
솔직히 나는 처음엔 좀 그저 그랬다가 점점 웃겨서 배 터지는 줄 알았다그.
아 지짜 자랑스럽다 얘들아, 너네도 망가질 수 있어!!!!!!!!!!


그리고 그 와중에 터진 윤재 사랑한다 이 놈들아!!!!
우와, 니네 막 계속 막 좀 둘이 좀 좋다가 막 윤호 노래할 떄 입 막는 재중이 내가 사랑한댔다 임뫄!!!!!!!!!!
그리고 재중이 나왔을 때 포도주스 챙겨준거 임뫄, 정윤호, 넌 임뫄 넌 진짜 광주에서 배출한 최고의 싸나이!!!!!!!!!!!!!
그리고 오늘 재중이 좀 곱드라, 곱든데? 곱드라그!!!!! 넌 랩 액자에서 얼굴을 막 뚫고 나와도 이뻐, 임뫄!!!!!!!!!!!!!!!

촹, 내가 사랑한다, 촹. ㅋㅋㅋ
오늘 더 뻥뻥 터졌으면 좋았겠지만 수줍은 촹이닉까여?
근데 마지막에 양머리 좀 추스르지 그랬냐, 임뫄.ㅋㅋㅋㅋ 계속 흘러내리더만ㅋㅋㅋ 노래도 안 부르고 찬스로 탈출한 넌 좀 천재인듯?ㅋㅋㅋㅋ 근데 입크기 할 떄 좀 놀랬다, 누나 놀랬어, 임뫄.


쵸, 우리 쵸, 우리 쵸, 어유, 느낌표 이후에 너 망가진거 보는거 오래간만이다?ㅋㅋㅋㅋ
암튼 여러모로 고맙다그, 아 지짜, 이상형 김태희할때 나 초끔 웃었어, 미안...☞☜
그리고 우리 준수!! 우리 준수 왜 다 짤라 먹어여, 편집하는 사람 나랑 아웅다웅 할래여?
우리 준수가 일본에서나 좀 원샷 받지 한국에선 왜 자꾸 편집되나, 아놔.


그리고 얘들아, 안 웃긴데 웃느라 수고 많았어; 처음엔 진짜 쟤네가 저게 웃겨서 웃나 했다, 얘......
암튼 기승사 기대하고 있을께 얘들아>_<
by whiteboy | 2008/02/29 02:25 | 그대들에게 열망하다 | 트랙백 | 덧글(3)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참, 그렇다.

참 그렇네, 참 그렇다.

이 동네는 뭐 이렇게 루머가 많은지, 뭐 이렇게 시시콜콜 얘기가 많은지.

사실 그 얘기 그닥 믿지 않지만, 만약에 정말로 그랬다고 해도, 뭐 어쩔꺼야..
그 얘기가 진짜면 할 말 못 할 말 가려서 하지 못한 그 아이에게도 책임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다, 아무리 동방의 신이 일어나서 그룹을 결성하고 아시아 및 일부 유럽(파리와 프라하)←킬킬킬 을 수호하기 위해 모였다지만 그래도 걔네도 사람이라고.
아니, 걔넨 사람 아냐? 사람이잖아. 연애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는거지.


얘들아, 그냥 너네 한국 오지마. 안 오는게 낫겠다.
일본에 있으면 일본 사생 안에서 소문 돌테니 이정도로 난리는 아닐 거 아니냐.

난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너네가 한국와서 이런 얘기 듣고 있는거 보니까 너희들한테 너무 미안해진다.

그리고 그 멤버한테 뭐라고 한 다른 멤버 팬씨.
동방신기 나고 걔네 났지 걔네 나고 동방신기 났나요?
그러지 말아요, 다들, 다들 안 아픈 손가락 아니잖아, 다 귀하고 이쁜 애들이잖아.

본인의 의사이니 뭐...어쩔 수 없는거 아냐?

그냥, 가만히 있어야지,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나라도 가만히 있어야지. (그러면서 글 올리는 것도 우습지만)

by whiteboy | 2008/02/14 13:58 | 그대들에게 열망하다 | 트랙백 | 덧글(1) |
하는데 꽤 시간 오래 걸림, 동거문답.

1. 앗, 아침이군요. 당신의 <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아직도 옆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김즈즈이, 얼른 일어나서 스케줄을 체크해보지 않으련? 하고 친절하게 얘기.........해주고 싶지만, 으악 이걸 어떻게 깨우지? 이걸 어떻게 깨우지? 으악, 이걸 어떻게 깨우지?

그냥 지가 자고 싶은대로 자게 하면 안될까요? 응? 난 이 인간을 절대 깨울 수 없어, 진짜 생각만해도 좋아서 기절하겠는데!!!!!!!!!!!!!!!!!!!!!!!!!!!!!!!!!!!!!!!!!!!!!!!!!

 

그래도 깨워야한다면 방에다가 알람시계를 여섯개쯤 집어던져놓고 조용히 나오게써여☞☜


2. 겨우 일어난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 눈을 깜박이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이런 뒤질랜드.
이 문답 뭐야, 나는 왜 이걸 하란다고 또 덥썩 받아왔지? 아 이런 신발도롱뇽!!!!
어유어유, 다시 자요, 우리 즈즈이, 졸렸쪄여? 그랬쪄여? 다시 자여,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선인장 가시 위에 앉은 한 톨의 모래만도 못한 인간은 나가드릴꼐여, 다시 주무세여, 쭈쭈쭈
 

 3. 제정신 차린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 당신에게 뭔가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걸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 ....핸드폰이 아닐까?

자, 일어났으면 얼른 윤호에게 일어났다고 문자를 하렴, 걱정하고 있을꺼야

.......이건 아니고, 일단 핸드폰이 아닐까? 가져다 줘야지. (이미 전날 저녁에 즈즈이 핸드폰의 주소록 속 번호들은 내 하드의 폴더안에폴더안에폴더안에숨김폴더로 저장되어있으니 괜춘해.)

 

4. 날씨가 좋다고 밖으로 나가자는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 어쩔 수 없이 당신은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 부츠만 안 신으면 된다

음, 뭐, 동거인(!!)에게까지 격식을 차릴 필요는 없겠지?

편안한 후드티에 청바지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여기에 그냥 편한 신발 신고....

한마디로 부츠만 안 신으면 오케이


5.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하고 같이 산책을 나간 당신. 이를 어째, 당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을/를 발견했습니다. 더군다나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즐거운 듯이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집을 모르는 바보도 아니니 알아서 얘기하다가 들어오겠지.

아니, 근데 김즈즈이랑 살면 일단 난 문밖도 나갈 수 없을꺼야, 그럼 동거인이 아니고 가정부라고 둘러대야되나? 아니, 나는 나름 고급인력인데 내가 왜!!!!!! 김즈즈이가 내 가정부다, 임뫄.......

 

즐거운듯이 주변 사람과 얘기하면 얘기하게 놔두다가 문자나 하나 보낸다.

 

[올때어금니꽉깨물

 고가드올리고들어

 와라임뫄]               ← 이정도면 어때, 괜춘해?

 


6. 당신이 화가 났을거라고 생각한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 미안하다며 뭐든지 하나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뭘 시킬건가요?

 

- 일단 저쪽가서 이 옷으로 갈아입고 와, 하면서 검은색 에이프런만 들려서 그것만(!) 입고 오게 ㅎ......

으컁컁컁컁컁컁컁>///< 안 할꺼야, 안 할꺼라고!!!

음, 뭘 해달라고 하지? 드라이브 가자고 해야지!! 운전은 니가 하는거야, 대신~

가는길에 커피 두 잔 사들고 샌드위치 사 들고 가야지 눈누눈누♬

 
7. 이런, 갑자기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걸음을 멈추네요. 아마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합니다.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불에 타고 있는 숭례문인가...(정말 무섭게 타고 있더라만..)

예전에 만나던 여자? 아, 사생팬일수도 있겠군요.

내가 자리를 피해야 할 상황이면 피하고 아까 보냈던 문자를 다시 보내고ㅋㅋㅋㅋㅋ

내가 즈즈이를 끌고 나와야 되는 상황이면 얼른 끌고 나오겠습니다. 위험한 상황이면 어째;


8. 그 장소를 피한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과/와 당신.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흠......

슈퍼가 있다면 찬 물을 하나 사다 주겠어요.

그리고서 인생은 다 그런거야, 임뫄, 하고 쿨하게 웃어줍니다.

 

슈퍼 없으면 침 삼켜, 임뫄.

 

 


9. 집으로 돌아간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과/와 당신. 당신보다 먼저 씻은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방바닥에 쓰러진 채로 깜빡 잠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나보다 먼저 씻을리가 없는데...? 난 집에 오자마자 딱 속옷 챙겨서 샤워하러 들어가거든요;

아, 문답이니까, 뭐....깨워서 침대에 편히 누워서 자라고 하겠습니다. 괜히 얼굴 들여다본다고 안 깨워서 정말 깊이 잠들면 깨우기가 너무 미안해지잖아요; 얼굴 보고 이쁘다 쓰다듬쓰다듬 하는거는 깊이 잠 들었을때 해도 늦지 않아요.

 
10. 와르르- 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달려간 당신.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애써 정리한 물건들을 죄다 흐트러놔서 방안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뭔가에 부딪혀서 아파하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일단 째려봐주고-_-

심하게 다쳤나 들여다봐야죠, 아니 그러고보니까 거기 유리 같은건 없는거야?

뭐, 유리같은건 없다 치고, 일단 크게 다쳤으면 애는 저리 치워놓고(훠이훠이) 안 다쳤으면 뒷통수를 한 대 갈긴 후에 같이 정리를 다시 하겠습니다. 즈즈이는 같이 정리 할꺼에요, 아니, 지가 정리 안 하면 어쩔껀데?!?!

 

 

11.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든게 미안했던지, 갑자기 음식을 만들겠다는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 하지만 미덥지 않은 당신은 결국 거들어주기로 합니다. 앗, 누군가가 손가락을 베였는데요. 상처입은 쪽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당신, 혹은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 ....걔가 하는게 나보다 훨씬 나을텐데요?
뭐, 상처는....음....걔가 입은 걸로 하지, 뭐. ←낄낄낄
그의 상처 입은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입으로 가져가서 살작 살짝 빨면서 핥아준다....뭐 이딱우 설정은 소설에서나 있는 얘기고, 물 틀어서 피 난거 닦고 약 바른다, 끗.
 
12. 누군가가 전화를 걸만한 시간대가 아닌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젊은 여성(상대가 여성일 경우 남성)의 목소리로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을/를 찾고 있는데요. 아직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자신을 찾는 전화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정윤호김준수박유천심창민+즈즈이네 누님들.

이것들 빼고 다 꺼져.

 

 

13. 밤하늘을 보기 위해 잠시 나온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과/와 당신. 아무 생각 없이 나온 것이었는데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은/는 당신을 보지 않고 먼 하늘을 보고 있는데요. 뭔가 고민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한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저 달을 없애버릴 수도 없고, 나 이거 참....←아는 사람은 웃고 몰라도 웃어.

말하기 싫은 것을 뭐 꼭 들으려고 하나. 나중에 때가 되면 얘기 하겠지;

근데 사람들은 이상하게 난 안 물어봤는데 나중에 자기들이 다 얘기 하더라고?1?!

....내가 잘 들어줄 것 같이 생겼나(긁적긁적☞☜)

 

 

 

14. 자기 전에 달력을 본 당신. 1주일 뒤가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의 생일이네요. 같이 사는 동안 물건 고장도 많이 내고 금전적 피해를 낸게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을/를 위해 뭔가를 해 주고 싶은 당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전 790만원인가 하는 맥북이고 뭐고 그런거 사 줄 재력은 안 되고.....(절대 빈정거린거 아니랬어여. 윤호야 난 널 사랑해, 사랑해 임뫄. 사랑한댔다?)

음반가게에 같이 가서 사고 싶은 씨디 한 장을 사라고 합니다.

책도 사주고 싶지만 김즈즈이는 읽을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패스.

우리 동네 맛있는 빵집에 가서 원하는 케이크를 고르라고 합니다.

집으로 들어와서 즈즈이가 고른 씨디를 틀고 같이 케이크를 먹겠어요. 분명히 그 인간은 께작거리겠지만 생일날은 봐 주겠습니다.

 

디저트는 졸로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고 싶었지만.....

 

 

15.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과/와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간 당신.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입고 있는 옷과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누워 있습니까?

 

- 넌 아무것도 입지 마 입지 마 안 입어도 돼 넌 그대로가 이뻐 원한다면 샤넬 no.5????

후앍후앍자제하자나는이성과지성을갖춘사람이야잊지말고챙기자내너갱이

 

최대한 편한 옷.  뭐, 파자마 입고 있겠죠?

자는거 꼭 한 이불 써야 됩니까? .....동상이몽이 되는건 싫은데?!?! 뭐, 암튼.

둘 다 자기 베게 베고, 천장 보고 가슴에다 손 모으고 누워 있지요, 뭐. 아니면 서로 손을 잡아도 좋겠네.

잠이 들면 풀릴 수 있게, 너무 꼭 잡지는 말고. 깍지 끼면 불편하니까 편하게 편하게.

 

16. 누가 앓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깬 당신. 옆에서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가 악몽을 꾸는 듯 괴로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깨웁니다.

얼른 깨웁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시끄러우니까 소리 지르려면 쇼파에서 자, 임뫄.

 

....장난이고, 내가 이럴리가.

얼른 깨우고, 여기는 니 꿈 속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다 괜찮다고.

 

 
17. 이 문답을 배포하실 N명을 지정과 함께 적어주세요.

 

애플님. 방금 막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서 환하게 웃는 정윤호.
권련님. 눈앞에서 콩코드 지나간 박유천.
그 외 나머지 분들, 원하시면 오케이. 제가 잘 취향을 몰라서 지정을 못 하겠네요-_ㅠ

 

18. 끝으로, 이 문답을 만든 제게 하실 말씀을 적어주세요.

 

- ...................나는 전설이다.ㅋㅋ

암튼 뭐 이런거 만드느라 수고하셨어요, 감사감사^_^




저쪽에서 친구한테 지정 받아서 한 문답.
참 하면서도 참 행복하고 막 그르고 막?ㅋㅋㅋㅋ 흰 셔츠에 윗 단추를 두어 개쯤 풀어 젖힌 재중이<-이거 팬 아닌 사람한테 지정받았어, 진짜 민망하다 ㅋㅋㅋㅋ

by whiteboy | 2008/02/11 02:11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5) |
이번 학기 나의 시간표(튕길 가능성이 너무 높다)

일단, 경영으로 복수전공을 정한 상태에서...

이번에 전공 2개, 경영 4개. 내가 한 학기에 최대한 감당 할 수 있는 과목은 6개다, 더 이상은 곤란해;

 

저대로 시간표가 나오면 참 좋겠지만, 경영은 튕길 가능성이 한 99%는 될테고;

처음부터 경영에 나군이 2개라 좀 덜덜이긴 하지만, 피한다고 없어지는 과목이 아니니까 그냥 이번 학기도 좀 고생 좀 하지, 뭐....

 

저거대로 나오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by whiteboy | 2008/02/02 01:41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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